미국에서 비트코인 투자열풍을 촉발했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높은 것 같다는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머스크는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의 트위터 글에 이러한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금이 비트코인과 종래의 현금보다 낫다” 라고 시프가 말하자 머스크는  “돈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피하게 해주는 데이터 일뿐이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높은 것 같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현재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1조달러 (약 1100조원)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머스크가 이렇게 말한것을 지적하였고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인사이더는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아 보임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6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려 350% 폭등했고 19일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열풍에 여러차례 불을 질렀으며 지난 2일 자신은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적이 있으며 현재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19일도 SNS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보유 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다”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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