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입국 거부 된 미국 여학생




팔레스타인의 독재 정권을 지지한 혐의로 이스라엘에 입국할 수 없는 미국 여학생이 목요일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올해 22세인 라라는 입국 1주일 전부터 입국 관리소에 다음 주 학기
시작을 위해 입국 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에서 인권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한
비자를 발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0월 2일 이스라엘 리온 공항에 입국을 거부당했는데요





이유는 구글 검색을 바탕으로 그녀가 작성한 글이 팔레스타인의 독재정권을 지지하고 있다는 내용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이나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스라엘 내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외국인의 정치 성향에까지 참여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지만 이번 일로 문제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변호사들은 청문회에서 그녀의 이스라엘 입국 거부가 불합리하다는 것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입국 거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라라의 이의 제기 신청이
잘 받아들여져서 학위를 마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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