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이 스타들의 냉장고를 이용하여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스타들의 냉장고를 살펴보면 먹지 않는 음식들이 오랫동안 냉장고에 쌓여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냉장고 속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더 변질이 빨라지는 음식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을 막아 풍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토마토 속의 맛을 내는 성분이 휘발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온도가 낮은 냉장고에 넣으면 토마토는 맛을 잃을 뿐만 아니라 짓무르기 쉬워집니다.

식빵

 


식빵을 상온에 두면 곰팡이가 피게 되므로 냉장고안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빵을 냉장고 안에 넣으면 수분이 증발되고 급속도로 딱딱하게 변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빵을 구성하는 탄수화물이 낮은 온도에서 급속도로 결정화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냉장고 식빵을 토스트 하면 과자처럼 거친 맛이 나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 속에 두면 금방 새까맣게 변해 버립니다. 이러한 이유는 바나나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방어능력이 없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바나나는 상온에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구매후 며칠 내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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