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까지 진행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을 15일인 내일 발표한다고 합니다. 14일 질병 관리청에 의하면 코로나19 예방 접종대응 추진단은 15일 오전 11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다고 전했는데요. 

 

 

애초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발표는 16일날 브리핑 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하루 앞당겨 졌다고 합니다. 질병청은 일정 조정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계획발표 일정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질병청은 코로나10 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한차례 논의한 후 진행한것으로 알려집니다. 

 

 

코로나19 백신 첫접종은 언제?

 

 

첫 접종은 오는 26일 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부계획에는 백신별 접종 대상과 구체적인 접종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논점이 되는것은 만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우선 접종할지 여부인데요. 식약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사용을 허가하면서 사용상 주의사항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에 왜 위험한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사용할 경우 접종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독일과 프랑스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데요. 이런상황에서 질병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 우선으로 결정할 경우 효과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1분기 접종대상은?

 

 

지난달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1분기 접종 대상은 코로나 19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노인과 종사자 등 총 83만명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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