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의 정바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했으며 억울함을 모두 설명했습니다. 수사기관에서 당시의 카톡등 여러 자료를 확보해 검토했고 그 결과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온 그대로 검찰은 최근 고발 사실 전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피소 사실 등으로 겪은 심적 고통에 대해서도 토로했는데요.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것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많은 이가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하염없지만 행간으로 보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범조계에 따르면 서울서 부지검은 성폭력 범죄처벌법 위반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정바비를 지난달 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앞서 지난해 11월 정바비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에 관해 기소의견,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0년 4월 가수 지망생 B씨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시작되었으며 유족들은 B씨와 연인이었던 A 씨를 고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A씨가 정바비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요. 정바비는 가을방학 듀오로 올해 나이 42세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바비는 고1 인디 밴드 언니네 이발관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09년 가을방학을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BTS의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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