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만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은 고령자가 아닌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요.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임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접종 계획이 처음부터 흔들리면서 고위험군 접종 전략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일부에서는 11월 집단면역 형성 계획 자체가 일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일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오는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27만 2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제품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사망자는?
현재 까지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은 세계적으로 1000명당 1명 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따라서 고령층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문제는 3월말까지 접종 유효성과 임상정보 확인후 예방접종 전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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